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
사랑의 집수리 후원 전달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  1천만원 상당 집수리 지원

2024-01-30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회장 박찬도)가 지난 26일 고양시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집수리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집수리 후원’은 민간 자원과 재능 기부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집을 수리해 주는 나눔 활동으로 올해 봄부터 집수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집수리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찬도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장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도배와 장판, 단열, 싱크대 교체 등 내부 집수리를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는 2017년부터 장애인 여행 테마 사업인 꿈의 버스 후원,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장학금 전달, 하천 살리기, 취약계층 세대 LED 교체 등 다방면으로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해왔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고양시의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모여 만든 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 매년 재능기부로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를 지원해 그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양특례시는 빈틈없는 복지 전달 체계 마련을 위해 민간과 함께 하는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