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농협, 복지관 등에
떡국떡 600상자 전달

1월 30일 정기총회도 열어

2024-02-02     한진수 기자
송포농협이 송포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국떡 600상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고양신문] 송포농협(조합장 심은보)은 지난 31일 일산서구청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우림복지재단에 송포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국떡 600상자(1kg 2400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이날 오전 11시 일산서구 구산동 송포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있었던 전달식에는 심은보 조합장과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김학영 고양시의원, 송포농협 관내 동 담당자, 대화노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림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해 나눔에 동참했다. 

(왼쪽부터)심은보 조합장과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김학영 고양시의원이 나눔의 현장에서 환담을 하고 있다.

심은보 조합장은 “사랑의 떡국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송포농협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우리 송포농협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상생과 배려의 가치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양특례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떡국떡 나눔에서 각 지역별로 떡상자를 배분하고 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송포농협이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듯한 명절을 느끼게 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고맙다. 우리 복지관도 지역사회 주민과 기업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의 통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송포농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송포농협 심은보 조합장(왼쪽)과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오른쪽)이 떡국떡 전달식에 함께 했다.

송포농협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송포농협은 지난 1월 30일 가좌지점 대강당에서 63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 상임이사에 현 최관용 상임이사가 당선됐고, 사외이사로는 신인식 후보자가 당선됐다. 

송포농협 63기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