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교육기관 모두의 예체능,
고양시 e스포츠협회와 협약체결

2024-02-0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특례시 e스포츠협회가 스포츠 전문 교육기관인 ‘모두의 예체능’과 e스포츠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를 둔 모두의 예체능은 예체능의 모든 것을 모토로 다양한 예체능을 접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지자체와 꾸준히 협력해 많은 청소년이 예체능을 배우고 취미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고양특례시 e스포츠협회가 ‘모두의 예체능’과 e스포츠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특례시 e스포츠협회는 2023년도에 설립돼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석 및 응원하고 동행 대학리그를 진행했다. 현재 중국(청두·충칭)과 지중해에 근접한 나라 전체를 통칭하는 MEMA(Middle East Mediterranean and Africa) 지역 및 동남아 쪽 현지 파트너들과 스포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또한 K-E 스포츠 기반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 모두의 예체능 소속 코치진 및 교육 시스템 해외 유치△ e스포츠 관련 대회 및 사업 정보 및 협력 △ 국내외 이벤트 대회·공연 공동의 발전 사항들을 지원하고 협력 △ 국내 e스포츠 관련 사업에 참여 및 지원 등에 상호 협력 △ 지역연고제와 고양특례시 내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설립하는 활동에 노력하기로 했다.

안경현 모두의 예체능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e스포츠가 생활체육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다. 효과적으로 e스포츠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모두의 예체능과 e스포츠협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이 고양특례시 e스포츠협회장은 “이번 모두의 예체능과의 협약을 통해 e스포츠가 좀 더 생활체육으로서 자리매김하고 K-스포츠가 국내외적으로 글로벌 브랜딩이 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실질적인 결실을 이루겠다. 또한 고양특례시가 많은 스포츠 종목 중에 e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스포츠의 지역연고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