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산농협 '나눔으로 넉넉해지는 설맞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소고기 등 지원 장애인권익협 고양 주최, 꾸러미 나눔
[고양신문]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 설 명절 떡국 나눔 행사가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마을 9단지 상가동 사)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 ‘함께하면 아름다운세상 무료급식소’에서 있었다.
고양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에는 봉사자들이 떡국과 수건, 생활용품 등을 꾸러미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급식소에 나온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과 직원, 최상문 경기축산사업단장, 지역 시·도·국회의원, 양점식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지부 회장대리, 봉사자와 청소년들이 떡국을 끓이고 물건을 포장하며 나눔을 준비했다.
오전 10시30분이 되면서 포장된 떡국과 생활용품 꾸러미를 지역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안전하게 전달한 참석자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건강을 기원하며 이웃들에게 하나하나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복날과 명절 등에 빠짐없이 우리를 챙겨주시는 고양축산농협과 장애인권익지원협회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오늘 떡국으로 건강도 챙기고 생활용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진심으로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고양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역 주민을 위해 소고기 양지 10kg과 떡국떡 80kg, 사골파우치 300개 등을 지원했다. 또한, 유로팩토리(대표 성기경)가 수건 300장과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손소독제 300개 등의 생필품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오늘 나눔에 함께하신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사)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에 고마움을 전한다.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설날을 맞아 나눔의 손길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뿌듯했고 보람찼다. 고양축산농협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고양축산농협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오늘 참여하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