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커뮤니티센터·경희서울한약국,
새해맞이 ‘情’나누기 손잡아
경희서울한약국, 쌍화탕 160포 기부 ‘23년 12월부터 이어온 이웃사랑 실천
2024-02-0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경희서울한약국(국장 현자경 박사, 일산동구 식사동)은 6일 지역 내 건강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쌍화탕 160포를 고봉동커뮤니티센터에 기부했다.
김재욱 고봉동커뮤니티센터관장은 “고봉동은 면적에 비해 인구가 적고 지역 내 교통도 불편해 건강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이 많다. 경희서울한약국의 지원 물품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희서울한약국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의료소외 저소득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쌍화탕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연관해 고봉동커뮤니티센터는 올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마을 돌봄 지원단을 구성하고 한약사 단체와 연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및 다양한 보건예방활동 등 한의약 건강 돌봄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희서울한약국 현자경 박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홀로 지내는 이웃들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한약 등 물품 후원과 한의약 건강 돌봄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지역 한약사회와 유관학과생 등과 같이 마을 돌봄 지원단과의 협업으로 지역사회 내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하고 의료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제고시켜 지역주민 건강돌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