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
농협중앙회·전국 1100여 농축협 등 가운데 사회공헌활동 적극 펼친 사무소에 수여
[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이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을 인정받아 창립 이래 최초로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농·축협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날 수상을 축하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행복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농협중앙회·농협금융지주·농협경제지주와 전국 1100여 농·축협,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사무소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축산농협은 농촌농협과 상생을 위한 자금 지원과 ‘도농상생사업’ 적극 추진, 각종 자연재해지역 복구 지원,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장애인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다. 그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상생을 위한 사업과 축산물 소비 촉진, 축산업 인식개선 활동 등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그동안 신용·경제사업 모든 분야에서 큰 성과를 달성한 것은 조합원님과 지역민이 고양축산농협을 동반자로서 함께 해줬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님께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에게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축산물 정 나눔 행사도 더욱 활발히 진행하겠다. 또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치를 지닌 협동조합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범농협 사회공헌상 수상식에는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과 신재범 상임이사·한기열 상임감사·최종민 경영기획본부장, 최상문 농협중앙회 경기축산사업단장,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이용찬 단장·홍경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