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자 모집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위해 점포 시설개선비 최대 300만원 3월 18~22일 신청마감

2024-02-26     황혜영 인턴기자
[사진=아이클릭아트]

[고양신문] 고양시는 물가상승과 경기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고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3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90%이며 최대 지원 한도는 300만원이다. 구체적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분야는 △옥외광고물(간판) △인테리어 △상품배열 △안전·위생 △CCTV 설치 △POS 기기·프로그램 △디지털 전환(키오스크·테이블 오더 등)이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사업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누리집(www.goyang.go.kr) (정보공개–고양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생력 제고를 위해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까지 총 441개 업체 10억30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