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18~20일 개최

홀트아동복지회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주최 국내 1부 휠체어농구 6개팀 참가

2024-04-15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일산서구 탄현2동)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고양특례시장컵 제29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홀트아동복지회와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1부 휠체어농구 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현대홈쇼핑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와 KB국민은행, 동아오츠카, 현대산업정보연구원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는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2008년부터 17년째 대회 후원으로 장애인스포츠의 발전과 휠체어농구 종목의 저변확대에 기여해 왔다. 

대회를 주관하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의 김재현 관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대중의 관심과 호응을 기대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4월 20일 치러지는 대회 결승전은 SNT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