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치매파트너 교육' 진행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2024-04-2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를 양성하는 과정을 핵심으로 담았다.
교육 내용은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예방법 ▲치매파트너 이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와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와 치매환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 치매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의 한 관계자는 “고령인구의 증가로 퇴행성 노인질환인 치매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치매환자와 가족들도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