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체험하며 ‘완전정복’
생태체험 ‘살구꽃피는 행주’ 역사체험 ‘신기한 화학무기’
2024-04-26 이명혜 기자
[고양신문] 행주산성의 역사와 생태를 다양한 체험과 해설로 알아보는 프로그램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이 올해도 시작됐다. 행주산성은 ‘2022 생태녹색관광지’로 선정된 후 명품 체험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인 ‘살구꽃피는 행주’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행주산성 산길을 걸으며 행주산성의 나무와 꽃, 새 이야기를 듣고 정상에 자리한 충의정에서 체험활동을 한다. 행주의 상징인 살구꽃을 그려 만드는 파우치, 보드게임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4월 20일~11월 10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오전 10시~낮 12시, 행주산성이 야간개장하는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오전 프로그램은 없고, 밤마실 프로그램이 오후 7시30분~9시 진행된다. (문의·주중 단체예약 070-4253-4773, (사)에코코리아)
역사체험프로그램인 ‘신기한 화약무기’는 행주산성에서 임진왜란 행주대첩 이야기와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화약무기를 배우며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행주산성의 이야기를 듣고 충훈정에서 화차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한다. 4~11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진행된다. (문의·주중 단체예약 031-962-5337, 협동조합 행호유람)
각 프로그램은 참가비 3000원이며, 참가예약은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www.goyang.go.kr/resve) ‘체험·견학’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