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다초점렌즈 기능성 렌즈 전문
안경원 ‘아이네트’

[고양신문]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다”라는 말이 있듯, 눈은 사람의 신체 부위 가운데 매우 중요한 감각기관 중 하나다. 최근 스마트폰,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폭넓은 연령대에서 노안 증상을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맞춤형 교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신발은 용도별로 바꿔 신으면서 왜 안경은 한 가지로 만족할까요? 신발도 조깅화, 등산화 기능별로 다르듯 안경도 각기 상황과 용도에 따라 달라야 합니다. 내 발에 꼭 맞는 신이 있듯 안경도 마찬가지죠.” 31년째 ‘온전한 시야’를 위해 정도를 지키며 바른 기업으로 달려온 ‘누진다초점렌즈’ 전문 아이네트 안경원 황제주 대표의 말이다.

“누진다초점렌즈는 원거리는 물론 중거리, 근거리 모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다중 초점 렌즈입니다. 안경을 바꿔 끼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이 있어 노안 교정 시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빛 번짐이나 어지러움 같은 부적응 사례도 많아 정밀한 검사를 통해 개별 눈 상태에 따른 맞춤 제작·교정이 필요합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단일 렌즈로 모든 거리의 초점을 정확하게 맞춰 자연에 가까운 편리한 시력교정 기능을 보여 주지만,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안구 굴절도는 물론 노안의 정도 역시 다르기에 정밀 검안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렌즈를 설계해야만 좁은 시야 범위, 왜곡 현상,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일산동구 백석동 신세계이마트 1층에 자리한 아이네트 안경원은 누진다초점렌즈, 변색렌즈 트랜지션스와 같은 기능성 렌즈를 주력으로 하며, 정확한 안구 계측을 통한 맞춤형 설계로 ‘누진다초점렌즈 99% 적응’ 성공 사례를 보이며 이미 지역에서 입소문 났다. 보급 안경부터 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수제안경, 명품안경까지 안경테 종류도 다양하다. 200평 규모의 전시장에 프라다, 구찌, 오클리, 몽블랑, 스위스플렉스, 니로 등 트렌드를 반영한 1200여 종의 다양한 아이웨어를 구비하고 있다. 

황 대표는 “최근 들어 실내에서는 일반 안경처럼, 실외에서는 선글라스처럼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변색렌즈 트랜지션스 수요가 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고 다양한 환경의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적 아이템으로 변색렌즈만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변색렌즈 트랜지션스는 빛의 양에 따라 렌즈의 색이 자연스럽게 진해지는 안경렌즈다. 빛의 변화에 자동으로 반응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빛의 양을 조절한다. 자외선과 유해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두 기능을 안경 하나로 착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렌즈로 주목받고 있다.

“안경사는 국가고시를 통과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직업인만큼 전문적이고, 섬세한 기술과 감각적인 센스를 동반해야 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난시 안에도 근시성 난시, 원시성 난시 등 다양한 증상이 존재하는데, 어떤 방향으로 교정할지 판단해 설계해야 하므로 눈의 구조와 원리, 시력교정법 등을 기본적으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라며 세밀한 검안부터 각각의 얼굴형, 분위기를 고려해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안경테도 제안해야 하니 미적 감각도 겸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3곳의 검안실을 비롯해 명품관까지 별도 마련돼 있는 아이네트는 본점(이마트 일산점) 이외 직영점(더타운몰 킨텍스점)을 두고, 신세계 안과와 MOU 체결해 협업을 이루며 초정밀 검진 후 개인별 요구에 맞는 맞춤 설계제작을 원칙으로 한다. 검안사 국가고시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실명제를 통해 신뢰받는 기능성 전문 안경센터로서 고양시 ‘어르신 우대 사업장’으로 현판을 받고 학생부터 청장년, 노인까지 단골층 연령대가 다양하다.

주소: 일산동구 백석동 1194 신세계이마트 1층
문의: 031-903-7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