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5호점
자유로점 개점

300여 평 규모로 농·축·가공·특산품 다양 100여 대 주차 가능, 소비자에 편의 제공

2024-05-09     한진수 기자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자유로점 개점식에 함께한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내빈.

[고양신문]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7일 일산동구 장항동에 자리한 로컬푸드직매장 5호점 자유로점 개점식을 가졌다. 

로컬푸드직매장 5호점 자유로점은 300여 평의 넓은 매장 규모와 100여 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생산한 신선한 지역농산물과 더불어 축산물, 로컬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과 각지 농협에서 생산하는 농협 특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또한 100% 국산 콩으로 직접 만드는 즉석 두부와 고양시 농산물로 만든 즉석 반찬 코너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5호점 자유로점

일산농협은 기존에 운영하던 풍산점과 일산점, 장항점, 킨텍스역점에 이어 그동안의 노하우를 담아 자유로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로컬푸드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일산농협은 추후 장항동 신혼희망타운 입주자와 인근 수도권 지역 신규 고객 확보로 매출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신선한 농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김진의 조합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주요 시설이다.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으며, 계속적인 매장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역특산물과 우리농산물로 만든 두부와 반찬은 고객들의 식탁을 즐겁게 한다.

아침 일찍 나온 생산자들은 “여기 생산자들은 고양에서 사과와 시금치, 부추 등을 농사짓는다. 본인들 가게라 생각하며 농산물을 생산하고 진열하며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일산농협이 소비자와 생산자를 만나게 해주면서 양자에게 건강한 혜택을 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이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건조 농산물과 언제나 인기있는 지역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