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ESG를 함께하다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해 진행

2024-05-09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8일 ‘어버이, 선배시민 되다(ESG)’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샌드아트를 활용한 ESG 의미 소개, ESG 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과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등 많은 지역 내빈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함께 축하했다.

단체 사진에 함께한 내빈들.

또한,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 선포를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사회적 약자를 돕는 후원, 자원봉사, 인식개선 등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 ▲복지관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는 문화 조성 등 3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ESG실천 선언.

2부는 후배시민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고양시립대화소망어린이집 원아 공연과 행복우클 동호회 우쿨렐레 연주 공연이 진행됐으며, 복지관 외부에서는 ESG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태건비에프와 송포농업협동조합, DMZ국제다큐영화제후원회,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경기북부지사, 일산풍성한교회, 일산신용협동조합, 한국화훼농협,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우리들병원, 재미공작소 등 다양한 지역단체의 후원과 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고양특례시장 유공자 표창.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로 어버이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아가 ESG 선포를 계기로 노인이 삶의 주체가 되어 자신과 더불어 주변의 동료와 후배, 지역사회를 돌보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세대가 함께 실천하는 ESG 문화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