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도 사랑도 넘친
홀트학교 봄운동회

오빠네 옛날 떡볶이 등 후원 가족 교사 등 500여 명 참여

2024-05-17     한진수 기자
 홀트학교 전통 타악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봄운동회가 열렸다. 

[고양신문] ‘오빠네 옛날 떡볶이’와 함께하는 2024 홀트학교 봄운동회가 지난 14일 일산서구 탄현동 홀트학교 운동장에서 있었다. 2015년부터 홀트학교와 장학금으로 인연을 맺은 ‘오빠네 옛날 떡볶이’ 백동민 대표의 제안으로 몇 년 전부터 개최되는 봄운동회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화창한 봄날을 다양한 즐길거리와 경험거리로 만끽했다.

대회선서를 하는 학생들

김봉진 홀트학교장을 비롯해 백동민 대표, 이영아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지역 시·도의원, 탄현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회장, 후원자,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봉진 교장이 안전하고 즐거운 봄운동회가 되자고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주님의 교회와 ㈜청원양행, 맛찬들, 72라이더, 바른사회적협동조합의 자원봉사와 육군9사단 황금박쥐여단 장병들도 이날 운동회의 힘찬 기운을 한껏 북돋웠다. 오전 9시20분부터 전통타악단의 연주로 시작된 운동회는 학부모들과 학생, 교사, 군인이 하나 돼 운동경기를 즐겼다. 

오빠네 옛날 떡볶이 백동민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봉환 홀트학교장은 “오늘 봄운동회가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등 모든 참여자에게 특별해진 듯해 기분이 좋다. 파란 하늘처럼 해맑게 즐기시고 아무 탈없이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운동회를 즐겨 이 또한 행복하다”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봄운동회는 매 시간이 축제였다.

한편 운동장 외곽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와플을 만들어 나누고, 아이스커피와 다양한 선물나눔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오빠네 옛날 떡볶이’가 당일 요리한 즉석 떡볶이로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했다. 봄운동회의 하이라이트 보물찾기는 학생들과 참여자 모두가 하나 돼 학교 곳곳에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으며 즐겼다. 

학생들이 즐기는 다양한 게임들. 학생들이 신나게 달리고 있다.

백동민 대표는 “오늘 학생들과 봄운동회에서 만나 정말 반갑다. 맛있는 떡볶이를 즉석에서 요리했는데 몇 점을 주실지 모르겠다”라며 웃음을 보이고 “언제나 즐거운 홀트학교에서 학생들의 마음도 언제나 화창한 봄날이 되길 바란다. 오빠네 옛날 떡볶이도 홀트학교를 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즐거운 봄운동회를 즐기는 학생과 교사.
이날 즉석으로 만든 맛있는 와플은 인기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