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
사랑의 영양제·구충제 기탁

2462만원 상당, 소외 가정에 전달

2024-05-2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20일 고양시청 시장실에서 2464만원 상당의 영양제와 구충제를 경기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에 기탁했다. 

고양시약사회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영양제 1000개와 구충제 1200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다문화가정, 장애인 시설 등으로 전달됐다.

(왼쪽부터)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김계성 고양시약사회장, 이동환 고양시장, 정정선 고양시 약사회 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계성 회장은 “지역에 소외되는 분들 없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 건강을 기원하는 이번 나눔은 고양특례시 이웃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약사회는 2013년부터 매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영양제를 후원해 오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