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농협 17기 여성대학 개강

회원 60여명 참여, 아로마·건강교육

2024-05-23     한진수 기자
지도농협 제17기 여성대학 개강식에서 수강생과 농협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은 지난 14일 덕양구 토당동 본점 대강당에서 17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17기 여성대학은 60명의 여성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의 주제는 ‘소중한 나를 위한 행복테라피’로 사상체질을 배우고 아로마 테라피와 피부건강 프로그램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도농협 여성대학은 여성이 농업·농촌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개설된 문화사업이자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오영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과 윤화순 고향주부모임 회장, 김민숙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도농협 여성대학 개강식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장순복 조합장은 “제17기 여성대학을 개강하게 돼 매우 기쁘다. 여성대학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도록 좋은 강의를 준비했으니,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바란다. 여성대학에 참여하신 열정에 다시 한 번 힘찬 응원을 보낸다. 지도농협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긍정과 소통의 자세로 탄탄하게 성장하는 으뜸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여성대학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여성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