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추진단 출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3·4단지 봉사단 협력 

2024-05-2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원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원마을 2·3·4단지 봉사단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추진단 발대식.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추진단’은 원신동 내 고독사 위기가구와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돌봄 필요 가구 등을 발굴해 원신동이 고독사 안심과 사각지대 안심, 돌봄 안심 마을이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교육과 발굴, 돌봄’의 방안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기관 간의 역할 ▲향후 일정 ▲개인정보보호 교육 ▲28일부터 예정된 첫 발굴 활동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 행사에는 박인석 원신동장이 참석해 추진단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단원의 뜻을 격려했다.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추진단이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고독사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공공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가 있다. 신원마을 봉사단과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위해 나서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원신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사업 공모에서 당선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지역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시범 모델로 자리 잡는 데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서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은 원신동 행정복지센터 당근마켓 공공플랫폼을 통해 활동 내역 등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당근마켓 단골 맺기를 통해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