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로 전하는 사랑 '쪼물딱살롱'
원흥복지관 뜨개모임 물품판매수익금 기부
2024-05-2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뜨개질로 모인 주민모임 쪼물딱살롱이 지난 18일 도래울마을에서 진행한 축제에 참여해 손뜨개 물품 판매 수익금과 체험부스 수익금을 복지 기금으로 기부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의 쪼물딱살롱은 2017년부터 활동한 모임으로, 지역주민들이 모여 뜨개물품을 만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하거나 물품 판매 수익금을 복지 기금으로 기부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원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생신 잔치에서는 두 달 동안 만든 손뜨개 꽃다발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생신잔치가 됐다.
쪼물딱살롱 참여자들은 “뜨개질하는 것이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지만,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반경으로 나눔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모든 봉사와 나눔은 귀하고 소중하다. 그러나 쪼물딱살롱의 활동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눔을 위한 과정이 오랜 시간 노력하고 쌓아온 소중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주민모임 쪼물딱살롱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