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산물 직거래 ‘새벽시장 호수장터’ 개장

6월 1일~11월 10일 매주 주말 오전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광장서 열려

2024-05-28     황혜영 인턴기자
작년에 열렸던 새벽시장 호수장터 모습.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신문] ‘새벽시장 호수장터’가 6월 1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를 마련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4년차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

일산호수공원 내 꽃 전시관 옆 광장에서 6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6~9시에 운영되고 고양시에서 생산한 곡물과 채소, 과일, 화훼류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터 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며 “새벽시장 호수장터에 호수공원 이용 시민들이 많이 들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터를 운영하는 염현수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대표는 “안심 농산물 제공을 위해 납품 농가들에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게 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