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민간 힘 합쳐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결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 개최
2024-05-29 남동진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농협대학교에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민간공동위원장인 이만수 고양보육교사교육원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와 실무분과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양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화를 위한 모니터링과 함께 공공과 민간의 협력 방안 모색 등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공동체 내에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형성해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시민들과 시를 이어주는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진행된 특강은 민관이 긴밀한 네트워크와 협력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해 깊은 이해와 공감을 제공했다.
또한 7개 실무분과별로 올 한해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모둠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들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만수 민간공동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업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민‧관 협업으로 주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