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홍세화 선생과 즐겁게 이별해요
6월 5일 한양문고카페서 49재
2024-05-30 김진이 전문기자
[고양신문]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장발장 은행장, 파리의 택시운전사, 고양시민으로 우리 곁에 있던 고 홍세화 선생. 그의 49재를 기념하는 고양시민들의 이별 행사가 6월 5일 오후 6시30분 한양문고 카페에서 열린다. 2022년 12월 16일에도 고양시민들이 홍세화 선생과 함께 콘서트송년회를 열고, 모금된 금액을 장발장 은행에 후원하기도 했다.
행사를 제안하고 준비하는 최경순씨는 “49재는 고인의 혼이 이 땅에 마지막으로 머무는 날”이라며 “2022년 콘서트송년회의 늦은 뒤풀이를 겸해 홍세화 선생의 49재에 즐거운 잔치, 즐거운 이별 자리를 함께 해달라”고 말헸다.
당일 행사는 소박한 자유인의 영상, 사진 등 전시, 2022년 12월 콘서트송년회 영상 시청, 이별 장미 헌정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https://t.ly/G9K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