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디오름', 육군 60사단에 300만원 기부

지난해 오픈 이후 매달 지역사회에 기부 이어가

2024-06-10     이명혜 기자
카페 '디오름' 하승우 대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60사단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송규근 고양시의원]

[고양신문] 지역사회에 잇따라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미담의 주인공, 덕양구 용두동 카페 '디오름'의 하승우 대표가 지난 5일 육군 60사단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작년 육군 56사단에 이어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위문이며, 지난달에는 창릉동에 300만원을 기부한 데 더해 용두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페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승우 대표가 운영하는 대형 카페 '디오름'은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음식 맛으로 이미 많이 이들로부터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하 대표는 카페 오픈과 함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60사단 김명종 사단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군장병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하 대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 여러분의 노고를 다시 한 번 기억하며 그 감사한 마음으로 저도 제 일터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해서 더 큰 선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