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29일 ‘신경외과 연수강좌’ 연다
뇌혈관·척추질환 최신 치료법, AI 발전 동향 등 8개 주제 발표
2024-06-13 권구영 기자
[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29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뇌혈관과 척추질환, 신경외과 관련 AI 최신 동향 등 8개 주제를 발표한다.
1부에서는 ‘뇌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파열된 후하소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코일 색전술 vs 클리핑(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이종영 교수) △모야모야병 직접우회수술(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연제영 교수) △신경외과 분야의 임상시험(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오재상 교수)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척추 및 통증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경추 손상 임상시험 최신지견(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이병주 교수) △전체 내시경 척추 수술에서의 경막 파열: 위험 요소, 위치, 관리 및 예방(튼튼병원 남한가위 원장) △척추 수술에서 단분절 고정술의 고급 적용: 척추 전이, 나사 풀림, 골다공증 파열 골절의 관리 전략(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장선우 전임의)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신경외과 안에서의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신경외과에서의 AI: 동향과 연구응용(인제의대 일산백병원 김광현 연구교수) △AR 수술 가이드 시스템 개발(아이아라 최우철 대표)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번 연수강좌는 당일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의사협회 연수 평점 3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