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1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주공샘터2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

2024-06-14     한진수 기자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했다.

[고양신문] 덕양구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했다. 

이번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인 할머니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손녀가 사는 2인 가구로 청소가 쉽지 않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식품용기 등이 방치돼 열악한 위생 상태로 대상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 가구를 발굴했으며,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주공샘터2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청소를 진행했다.

김병식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에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쾌적해진 집을 보니 한결 마음이 가볍고 기쁘다.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집이 있으면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