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한국철도공사, 노인 일자리 창출 협력

2006년부터 올해까지  지하철역 어르신 파견, 개찰구 안내 

2024-07-03     이병우 기자
올해 2월 코레일사회봉사단(능곡관리역)이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능곡관리역(역장 김지현)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능곡관리역과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협약을 진행해 지하철역에 어르신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개 역사에서 개찰구 안내와 주변 환경정비 업무를 맡고 있다.

어르신들이 안정된 일자리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직무 교육까지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기회를 마련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능곡관리역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한국철도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능곡관리역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외에도 환경 보호, 지역사회 발전,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