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1동, 어려운 이웃에 옥수수 나눔

한마음농장에서 옥수수 수확 지역복지 증진, 나눔문화 확산

2024-07-1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5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한마음농장 옥수수 수확’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장마철이라 덥고 습했던 이날, 이웃을 위해 수확한 옥수수는 10kg와 5kg 상자에 각각 담아 지역 경로당 6개소와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마음봉사단은 ‘사랑나눔 한마음농장 옥수수 수확’ 특화사업을 했다.

이날 옥수수 수확 행사에 참여한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윤자 민간위원장은 “초복 더위에도 불구하고 특화사업에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고된 일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영철 한마음봉사단 회장은 “초복을 맞이해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정성스럽게 재배한 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를 전달해 뿌듯하다.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장항1동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장항1동 직능단체가 하나가 되어 도농복합동의 특색을 살려 직접 농작물을 수확해 전달하는 정성에 감사드린다. 이번 특화사업이 꾸준히 하나의 전통으로 이어져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