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
주민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15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지사장 김종신)와 함께 고양시 행신·능곡·행주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세대의 노후 수전과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K-water(케이워터) 기부금(매칭그랜트)을 재원으로 절수형 수전과 LED 전등 구입을 했으며, 경기서북권지사 및 사업소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교체를 진행했다.

김종신 경기서북권지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역주민의 공감과 신뢰를 확보해 이행할 수 있는 것이다. 경기서북권지사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지역주민들은 "담당 직원과 사업소 직원들이 힘든 내색 없이 교체해 주는 데 불편하지 않았다. 눈도 침침한데 불이 어두워서 불편했는데 밝은 등으로 교체해줘 너무 감사하다. 수전이 낡아 물이 자꾸 샜는데 이제 물도 안 새고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구동성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