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수여

[고양신문] ‘2024년 고양축산농협 장학금 수여식’이 12일 고양축산농협 축산지원센터에서 있었다.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상임이사와 직원, 지역 축산계장, 조합원, 학생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축하했다. 이날은 총 26명의 대학생에 각 2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증서가 전달돼 총 5200만원이 지급됐다. 유완식 조합장은 수여자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며 축하도 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2024년 고양축산농협 장학금 대상자로 선발된 26명의 학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시간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활용하면 여러분 인생에 귀한 자산이 될 것이다. 학생 여러분들만큼 열정 가득한 뜨거운 여름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가을, 학업에 정진해 좋은 인재가 되길 바란다. 고양축협도 조합원과 자녀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 다시 한 번 고양축산농협 장학금 지원대상자가 된 것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이준규 학생(대학 3년·대자동)은 “고양축산농협에서 귀한 장학금을 받아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장학금이 앞으로 학업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큰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다. 고양축산농협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덕분에,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소중한 지원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 우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다. 다시 한 번, 고양축산농협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축산농협의 장학금 후원은 조합원 본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33년간 이어져 약 720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