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종합사회복지관
‘토닭토닭 삼계탕 나눔’

[고양신문]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미숙)은 지난 7, 8일 양일간 흥도동과 삼송2동 홀몸 어르신을 위한 ‘토닭토닭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흥도동과 삼송2동의 혹서기 위험 어르신 총 56명에게 여름철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삼계탕을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폭염 예방수칙과 열질환 예방과 대처법 교육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여름은 어디를 가도 찜통더위였는데, 든든한 보양식을 먹으니 걱정이 한풀 사라졌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천미숙 관장은 “무더운 여름날은 특히나 어르신들께 위험한 환경으로, 점점 더워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계획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폭염 위기 가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삼계탕과 건강꾸러미 전달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