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한약사회·고봉동커뮤니티센터
복지사각지대 위해 협약 체결 

복지사각지대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공동 대응

2024-08-2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봉동커뮤니티센터(관장 김재욱, 이하 센터)와 건강보험한약사회(회장 현자경)는 지난 23일 ‘고봉동 마을 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공동대응을 위한 지역주민 한의약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봉동커뮤니티센터에서 있었던 이번 협약은 주민 중심의 마을복지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의 지역 노약자를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통합 건강 돌봄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현자경 건강보험한약사회장(왼쪽)과 김재욱 고봉동커뮤니티센터 관장이 협약에 함께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관과 건강보험 한약사회의 보유자원, 인적자원 지원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효율적 전달체계 구축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관 및 단체가 제안하는 협력 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지역사회 통합건강돌봄 사업 진행 등이다. 

이와 관련해 김재욱 고봉동커뮤니티센터 관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마을 돌봄 지원단, 건강보험 한약사회 등과 함께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지역사회 돌봄의 모범적 선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자경 건강보험한약사회장은 "지역 한약사회와 전문가 단체, 관련학과 학생 등 고봉동커뮤니티센터와의 협업으로 지역사회 내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하고 의료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제고시켜 지역주민 건강 돌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