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건강,
문촌7복지관에서 관리하세요
경기도의료원, 고양신세계안과 연계 주민위한 무료진료(안과·한의과) 진행
2024-08-2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로 인해 의료취약계층들은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23일 의료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고양신세계안과와 연계해 무료진료를 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총 40여 명의 주민들이 한의과진료와 안과진료를 받았으며,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약 처방과 침 치료, 기본적인 안과검사를 진행했다.
한의과 진료를 받은 박모 어르신은 “요즘 다리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 했는데, 직접 찾아와 치료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덕분에 다리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주신 파스도 잘 쓰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효진 사회복지사는 “지역주민들이 대부분 의료취약계층이거나 고령으로 인해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이 많다.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준 경기도의료원과 고양신세계안과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로 복지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