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추석성금 600만원 전달 

문촌9복지관 통해 도움 필요한 곳에 전달 

2024-08-29     한진수 기자

200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따뜻한 성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고양지부(지부장 이명찬)는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200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따뜻한 성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있는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탄현마을 9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이명찬 지부장과 신상규 사무국장, 김신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송선숙 과장이 함께 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고양지부 이명찬 지부장은 250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성금을 문촌9복지관 김신실 관장에게 전달하며,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공동주택, 아파트단지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관리소장들이 소속된 단체로, 고양지부에는 약 250여 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명찬 지부장은 김신실 관장에게 성금을 전하며 “비록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찬 지부장은 “관리소장들도 고양시민의 한사람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서로 아끼고 위해 주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신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예상하지 못했던 기부를 받아서 더 고맙기만 하다"며 "추석선물을 정성껏 준비하고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