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고양연구원,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운영위원회 개최
고양특례시 상권 경제 발전을 위한 논의 진행
[고양신문]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이상헌)와 고양연구원(원장 김현호)이 지난달 27일 소노캄 고양에서 제1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고양혁신전략세미나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주제 선정, 연사 초청, 정책 아이디어, 추후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고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연구원, 고양시청, 외부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고양시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문제들에 있어 대응책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헌 회장의 주재로 차기 고양혁신전략세미나의 주제와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고, ‘고양 상권 경제의 현황 및 미래’에 초점을 맞추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고양연구원 심송학 이사는 “고양특례시가 가진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타 도시의 성공사례를 비교·분석해 벤치마킹한다면 앞으로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연구원 김용덕 자족경제연구실장·미래전략데이터센터장은 향후 고양혁신전략세미나의 발전을 위해 단기적으로 관내 경제 관련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면서 “장기적으로는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경기북부 경제단체 및 협회와 기업인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양상공회의소 강우람 부회장은 “고양특례시가 가진 장점을 발굴하고 시가 집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지원방안 등도 향후 주제로 설정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고양특례시는 향후 고양상공회의소·고양연구원와 함께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현안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2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 상권 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