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고양일산운영센터,
장기요양 수급자 주거환경 개선

2024-09-05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일산지사(지사장 조성진)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일산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이 진행된 가구는 물건이 쌓여 발 디딜 틈이 없고, 악취와 벌레로 인해 이웃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공단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낡은 집기를 정리해 집을 깨끗하게 치웠다. 이를 지켜본 한 이웃 주민은 “그동안 냄새가 많이 나고 상황이 심각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깔끔하게 치워진 내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축이 되어 일산서구청과 행정복지센터, 연세송내과, 웃음더하기 연예인 봉사단체, 사회자활기업 갓피플, 희망의 러브하우스 등과 협력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 고양일산운영센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요양 수급자가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심한 사례관리와 노력으로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