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건널목 지킴이
봉사일꾼 손경식 할아버지
2004-10-18 고양신문
이번에 고양시 모범시민상을 타게되는 17단지 노인회장인 손경식씨는 지난 96년 입주한 뒤로 10여년동안 주엽2동을 위해 꾼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노익장이다.
72의 적지않은 나이지만 아이들 통학을 위해 건널목 지킴이를 4년동안 하고 주엽역과 공원주변의 노인회를 이끌고 청소하는가 하면 일산노인복지관의 회원으로 노래하는 분수대 지킴이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평상시에는 말이 없지만 항상 궂은일을 자처하고 주민간의 화합에 힘썼기 때문에 모범시민상을 타게 된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주민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