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 미디어 콘텐츠 발굴ֹ·1인 미디어 육성 등 협력하기로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이정열 총장)가 지난달 29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미래 방송과 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송콘텐츠 관련 인적자원의 활용, 지역 사회 방송콘텐츠 발굴 및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1인 방송콘텐츠 제작 및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조재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교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상구 상임이사, 황연숙 대외협력팀장, 이효민 콘텐츠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방송의 공익성·다양성·대중화를 위해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 청년 다큐멘터리감독지원사업 <첫 단추 프로젝트> 등과 같은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과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1인 방송 스쿨>, BCPF 대한민국 1인 방송대상, 공익 영상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 충남지역 내 폐교를 활용한 미디어 교육공간인 BCPF콘텐츠학교를 설립해 아동·청소년, 지역민 등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 수행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미디어 교육과 문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의 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전미옥 중부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대가 있는 고양시와 금산군의 다양한 지역 미디어 콘텐츠의 발굴, 글로벌 방송 인재양성 등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구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상임이사는 “중부대와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 사회 방송콘텐츠를 발굴하고 양질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익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대학교는 문화 ICT 융복합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고양창의캠퍼스 수시모집에서 미디어커니케이션학전공 58명(정원 내 47명, 정원 외 11명) 사진영상학전공 55명(정원 내 40명, 정원 외 15명) 엔터테인먼트학전공 51명(정원 내 40명, 정원 외 11명)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59명(정원 내 54명, 정원 외 5명) 실용음악학전공 45명(정원 내 45명) 등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