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양시지부,
사랑의동산에 사랑의 기금 전달

고양쌀과 500만원 기부금 전달 농협의 따듯한 마음 그대로 전달

2024-09-09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오영석)는 9일,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사랑의 동산’에 5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고양쌀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영석 지부장과 직원, 우점숙 사랑의 동산 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NH농협 고양시지부가 ‘사랑의 동산’에 500만원의 기부금과 고양쌀을 전달했다.

덕양구 행주외동에 자리한 사랑의 동산은 자폐와 지적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생활 공동체로 사랑이 친구들을 변화시키고, 그들의 가족을 치유하며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꿈과 진리를 전하고 있다.

우점숙 원장은 “이 꿈이 현실이 되어, 세상에서 꿈을 잃고 지친 이웃들에게 살아있는 증거가 되기를 바란다. 농협 고양시지부의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우리 친구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세상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농협의 정성스런 마음이 이곳의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H농협 고양시지부는 이번 기부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랑의 동산 친구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고양쌀도 함께 전달했으며, 고양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