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의료사각지대 가정에 의료비 전달
후원나눔 캠페인 통해 전달
2024-09-1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5일 ‘후원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3명에게 긴급의료비로 지원했다.
‘후원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연례 행사로, 매년 3회에 걸쳐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471명의 네티즌과 지역 내 익명의 기부자, 기업체 후원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치료비 걱정 없이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긴급의료비를 지원받은 우형식(가명)군의 부모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의 도움이 우리 아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아들이 건강을 회복해 훗날 다른 사람을 돕는 청년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이들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