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한 송편·열무김치,
홀몸 어르신들에 따뜻함 전해
원신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
2024-09-1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덕양구 원신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한 시원한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여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송편을 함께 포장한 반찬 꾸러미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20여 가정에 전달됐다.
원신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영무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열무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신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모두가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