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응급의료 지원에 최선 다해달라”
시의회, 소방서‧경찰서 등 방문해 격려
2024-09-13 김진이 전문기자
[고양신문] “이번 추석 연휴 때 응급환자 입원 대책에 대해 시민들이 염려를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일산소방서만 하루 100건 정도 출동을 하는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적절한 치료와 조치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방문한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과 의원들에게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시의회 의장단 일행은 이날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소방서,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돌며 당부와 격려를 했다.
김운남 의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ㆍ소방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양시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폭우에 지역구인 탄현동에 홍수 피해가 있었는데 일산소방서가 인력을 동원해 오물을 다 제거해줘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의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수고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명절을 앞두고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