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능곡관리역
취약계층에 식료품 키트 전달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통해 지원
2024-09-1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한국철도공사 능곡관리역(관리역장 김지현)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별관 능곡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추석맞이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은 능곡·행주동 거주 아동청소년 가정이 풍족한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고자 준비됐다. 선물은 100만원 상당(라면 외 14종)의 식료품을 키트로 제작한 것으로 아동청소년 20가정(한부모 14가정, 부모자녀 세대 6가정) 대상으로 지원했다.
김지현 관리역장은 “명절을 맞아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식료품키트를 전달받은 아동청소년 가정에서는 “이번 명절은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야할까 걱정했었는데, 덕분에 명절 기간에 식사 걱정이 없을 것 같다.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 지역에 복지관이 있어서 든든하고, 항상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