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런, 마스크 6만장 기증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2024-09-26     한진수 기자
소프런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했다.

[고양신문] 국내 100% 생산을 자랑하는 생활용품 기업 소프런(대표 이상민)은 25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마스크 6만 장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고양시 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에 자리한 소프런은 국내 최초로 부직포 일회용 위생 앞치마를 출시한 기업으로, 부직포 생활용품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상민 대표는 “고양ROTC 봉사단의 소개로 고양시 내 모든 복지기관에 나눔을 고르게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소프런이 좋은 제품을 나눔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에 연결고리가 되어준 고양ROTC봉사단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협의회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기부 물품은 고양시 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인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협의회로 문의(031-922-5784)하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마스크를 기증한 소프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