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동, 이웃돕기 기금마련 위한 고구마 수확

2024-09-2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서구 가좌동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으로 ‘사랑 愛 고구마 수확‘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선 가좌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 전원과 이원형 가좌동장, 김완규 경기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약 2000㎡의 유휴 부지에서 정성스레 재배한 친환경 고구마 10kg, 60박스를 수확했다.

가좌동이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으로 ‘사랑 愛 고구마 수확‘을 했다. 이날 수확된 고구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오는 10월 9일 가좌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개최되는 ‘가좌 로컬푸드장터Ⅲ’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운선 통장협의회장은 “다 같이 땀 흘려 수확한 고구마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격려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형 가좌동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합심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좌동 통장협의회는 2010년부터 약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나눔 문화 실천의 선봉자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