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이음 사업 설명회 개최

사회적 고립 해소 위한 중장년 희망 발굴단·이웃 보듬이 발대식

2024-09-2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지난 25일 고양시의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장년-이음’ 사업의 3차년도 희망 발굴단·이웃 보듬이 사전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된다.

 희망 발굴단, 이웃 보듬이와 함께 '사전 교육 및 설명회'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사전 교육과 설명회에는 총 20명의 희망 발굴단, 이웃 보듬이가 참석했으며, ‘중장년-이음’ 사업의 3차년도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2차년도 사업 성과 공유, 3차년도 사업 안내와 더불어 임명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임명장을 받은 희망 발굴단, 이웃 보듬이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및 돌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담아 듣겠다.”, “희망 발굴단, 이웃 보듬이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의 밝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활동 의지를 전했다.

희망 발굴단, 이웃 보듬이 '사전 교육 및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중장년-이음’ 사업을 통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더욱 촘촘한 사회적 관계망·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장년-이음’ 사업은 ‘공유·건강·동행·경제’ 4가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장년(만 40~64세)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나눔복지팀(031-975-33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