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2동 새마을부녀회,
장 담가 이웃에 나눔

2024-09-29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 백석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된장 담그기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고추장, 된장 등 전통 장을 독거노인을 비롯한 직접 장을 담그기 어려운 50여 가구에 전달한다. 

백석2동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고추장·된장 담그기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다.

황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장을 나누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만철 백석2동장은 “해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 따뜻한 지역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석2동 새마을부녀회는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년 전통 장 담그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