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동,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장 나눠
2024-09-30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덕양구 주교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 가득한 이웃사랑 장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날 두 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고추장 60통과 된장 30통, 간장 30통, 총각김치 60통을 만들어 지역 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고진영 주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번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이웃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장과 김치를 담그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의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