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구마 수확·나눔으로 이웃사랑
기관, 직능단체 등 80여 명 참여 독거노인과 요양원에 고구마 전달
2024-10-0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지역 내 휴경지 텃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텃밭,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와 고양영리더스(회장 이승균), 한나의 집(원장 백호), 운정마음건강센터(센터장 유상일), 러브공릉천(회장 이찬희), 고봉동시민안전보안관(대장 김정옥) 등 유관기관과 직능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홀몸 어르신 70여 가구와 요양원 등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종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력기관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나눔 실천을 위해 고봉동 직능단체뿐만 아니라 고양이민자통합센터와 운정마음건강센터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함께해 줘서 더욱 뜻깊었다. 나눔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여러 기관 단체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