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중·고 총동문회 한마음 대잔치

2024-10-06     장한진 시민기자

[고양신문] 능곡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창규)는 지난 3일 모교 운동장에서 우정과 단합을 나누는 총동문회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화창한 가을날씨 아래 펼쳐진 이날 행사는 역대 총동문회장과 선후배 동문, 가족, 시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남신우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인 고양시태권도단 시범을 시작으로 개회선언에 이어 대선배동문 고문단과 역대 총동문회장 등이 윷놀이로 본 대회를 열었다. 족구, 지네발릴레이, 4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에서 동문들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중학교 27회 동문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능곡중은 1955년, 능곡고는 1962년 개교해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전국 각지 각계각층에서 동문들이 제몫을 다하고 있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운동장 한켠에선 각 회기별 부스엔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추억과 덕담을 나눴다. 김창규 총동문회장은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사랑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을 드리다"라며 "한마음 대축제가 동문상호간 우애와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빛났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식전행사로 고양시 태권도단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총동문회 고문단, 역대 총동문회장 등이 윳놀이를 하고 있다.
축구경기를 펼치고 있는 동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