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농산, 우리 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선다
농민 살리는 우리 쌀 간편식 가래떡 떡볶이 ‘인기’
[고양신문]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쌀,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의 소용량 상품을 점차 늘리는 추세다. 특히 소용량 쌀이나 쌀로 만든 간편한 먹거리에 대한 반응이 좋다. 전반적으로 쌀 소비량이 줄면서 올해(1~8월) 전체 쌀 매출은 4% 감소했지만, 소용량 쌀의 매출은 3.3% 증가했다.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은 쌀 소비 기반 확대와 쌀값 안정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소매체인본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과 쌀 관련 상품 개발 확대 등 우리 쌀 소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쌀 소비 활성화는 이능구 칠갑농산 회장 때부터 이어진 철학이다. 이 회장은 국내 최초로 쌀 가공협회를 조직해 밥을 지을 수 없는 2년 이상 된 정부미 1800만 석을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정부 재고미를 소진한 바 있다. 그런 공로 등을 인정받아 1990년 석탑산업훈장과 2001년에는 국민훈장 석류상을 받았다.
또 2023년 기준 칠갑농산의 쌀 사용량은 연간 약 8천 톤으로 ‘농민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에 맞춰 우리 쌀 소비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칠갑농산은 1~2인 가구 증가와 소비 변화에 맞춰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중 하나인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떡볶이 HMR 제품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반세기 동안 떡을 전문으로 생산해 온 노하우로 우리 쌀을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전통 가래떡의 감칠맛을 최대한 살려낸 것이 특징으로, 어묵 육수에 간간하게 간이 밴 통가래떡과 진한 비법 고추장소스로 맛을 냈다.
특히 간단한 조리가 장점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게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개성을 살린 나만의 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
칠갑농산의 우리쌀 가래떡 떡볶이는 칠갑몰을 비롯해 오프라인 농협 매장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