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고양시 의원들은 어떤 이슈에 집중할까 

2024-10-07     남동진·이병우 기자

[고양신문]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국정감사를 통해 국회의원들은 정부 정책과 예산 집행에 대한 감시와 견제, 민생 챙기기 등 본연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국정감사는 ‘김건희 여사 의혹’과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로 여야가 정면 충돌하며 정쟁의 연장선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유력하다. 이번 국정감사가 ‘김건희 국감’, ‘이재명 국감’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의 4명 국회의원은 22대 첫 국감에서 어떤 이슈를 다룰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성회 의원은 고양시청사 이전 관련 타당성조사의 적정성을 캐묻고, 한준호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을 다를 예정이다. 이기헌 의원은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운영 난맥상을 다루고, 김영환 의원은 정부의 세수 예측 오류와 세수결손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고양시 4명 국회의원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룰 주요내용을 표로 정리했다.